스타트업 100곳·투자사 39곳 참여…AI·에너지 혁신기술 투자 유치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전력기술 전시회를 열고 에너지 신기술과 미래 전력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와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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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XPO 2026' 안내 포스터[사진=한전] |
한전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26(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Tech Innovation meets Possi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전력기술 등을 선보인다. 에너지 리더스 서밋과 한전 연구개발(R&D) 콘퍼런스 등 총 46개 세션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기술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연구실에서 시작한 기술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기술의 사업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투자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에너지·전력, AI, 친환경 소재, 스마트 산업 등 4개 분야의 스타트업 100개사와 투자사 39개사가 참여한다. 이 중 40개 기업은 투자 유치 발표를 진행하고 투자사와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5일에는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도 열린다. 공공 에너지기술의 사업화와 해외 투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과 넥밴드형 AI 안전관리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전은 행사를 통해 국내 에너지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협력을 확대하고, BIXPO를 기술 전시와 투자·사업화가 연결되는 국제적인 에너지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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