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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펑키콩즈 등 글로벌 NFT·RW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펑크비즘(PUNKVISM)이 국내 미용실 대상 펑크페이(PunkPay)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자결제 단말기 PG사 오스콤(OSCOM)은 최근 대한미용사협회 산하 회원 미용실에 결제 단말기 공급 계약을 확정지었다. 오스콤은 지난달 펑크비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펑크비즘의 전용 결제 서비스 펑크페이 사용처 확대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펑크비즘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펑크페이(PunkPay) 결제사업부는 오스콤의 단말기가 공급되는 대한미용사협회 산하 전국 약 11만여 개 미용실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토대를 얻게 됐다.
펑크비즘은 향후 미용사협회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이용자들이 K-뷰티 문화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결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매끄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펑크페이는 이미 카페,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와 지역 소상공인을 포함해 7천여 개 가맹점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11만 미용실 결제망 구축이 완료되면, 사용자들은 전국 어디서나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펑크페이 결제 시스템은 오스콤의 안정적인 결제 네트워크와 펑크페이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구현됐다.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빠른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결제 수수료 절감과 편의성 향상 효과도 예상된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이번 인프라 확충은 생활 밀착형 산업에서 Web3 결제가 실물 경제로 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 결제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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