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JTO)와 손잡고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신라는 이달 초, ‘제주와의 약속’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신라호텔 어린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상생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를 선보인 바 있다.
![]() |
▲ [사진=호텔신라] |
호텔신라는 해당 프로그램이 론칭 초기임에도 평균 이용률이 80%에 달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프로그램 론칭 초기부터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다음 달부터는 프로그램 정원 만석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주 프로미스 키퍼’는 동물, 식물 등의 생물과 흙, 바람, 햇빛, 온도 등 비생물을 오감으로 탐구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의 변화와 생명 존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계절별 테마에 대해 학습하는 ‘학습 활동’, △직접 지역을 탐방하는 ‘탐구 활동’, △업사이클링으로 학습한 내용을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보전 활동’으로 구성되며,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만 6세 ~ 만 12세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