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더블플래그, 일본 고베 편집숍 입점…K-골프웨어로 현지 시장 공략 경제지형 제목

패션뷰티 / 심영범 기자 / 2026-06-02 16:01: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영 골프 컬처 브랜드 더블플래그(Double Flag)가 일본 현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프레피(PREPP dept) 고베점에 공식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국내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더블플래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일본은 골프 인구와 시장 규모가 여전히 큰 데다 K-패션과 한국 골프웨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적 진출 시장으로 낙점했다.

 

▲ [사진=LF]

 

더블플래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패션 및 골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스타일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해왔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SNS 콘텐츠를 접한 현지 업체가 직접 입점을 제안하면서 협업이 성사됐으며, 일본 골든위크 시즌에 맞춰 프레피 고베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프레피는 일본 간사이 지역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여행, 골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를 하나의 문화로 접근하는 프레피의 콘셉트와 필드와 일상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형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더블플래그의 브랜드 철학이 맞아떨어지며 이번 협업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여름 시즌 하이브리드 스타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모크넥 티셔츠와 배럴 핏 팬츠가 포함됐으며, 모자와 양말 등 액세서리 제품군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액세서리는 판매 개시 3주 만에 추가 주문이 이뤄질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F 더블플래그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도 국내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스타일링을 갖춘 라이프스타일형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경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619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4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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