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3000만원 후원…장애어린이 20명·비장애 형제자매 15명 등 지원
장애예술가 창작활동·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효성이 장애인의 재활치료부터 가족 지원, 문화·예술 활동까지 사회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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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효성] |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장애어린이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으로 확대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이 겪는 교육·심리적 부담까지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4월에는 푸르메재단에 ‘2026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어린이와 돌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 돌봄 부담을 겪는 장애가족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효성은 장애어린이 20명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에게 교육 및 심리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가정을 선정해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하며 장애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기획전시 후원을 통해 장애예술가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했다.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효성은 2017년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영화 속 화면과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음악 등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효성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 관람 전 작품을 소개하는 음성 녹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가고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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