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3년 연속 정상…'이노뷔' 타이어 기술력 입증

자동차·항공 / 박제성 기자 / 2026-11-02 16:03:23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로 eN1 클래스 3연패…극한 레이스서 기술력 입증
슈퍼레이스 8개 전 라운드 싹쓸이 우승까지…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서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올랐다.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의 주행 성능을 입증하며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 금호타이어 관계자들이 '2026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 eN1 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타이어 제조사별 출전 선수들이 시즌 동안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금호 SL모터스포츠와 이레인 모터스포트,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 등 3개 팀에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를 공급했다.

 

이노뷔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중량과 강력한 순간 가속력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고속 주행과 급제동, 반복적인 가감속 상황에서도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호타이어는 대회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향후 고성능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프로 클래스인 금호 N1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8개 전 라운드 우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전기차와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