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포항시 대표 산책 명소인 '철길숲'에 꽃나무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유진투자증권 포항WM센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 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이용하는 철길숲 1구간 인근에 서부해당화 나무를 기증·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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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진투자증권] |
서부해당화는 강한 생명력과 화사한 꽃을 지닌 수종이다. 도시 생태 다양성 확대와 경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해당 구간 내 유일한 꽃나무로 식재돼 철길숲의 상징성과 힐링 공간으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정애진 포항WM센터장은 지난 23일 현판식에서 "이번 나무 기증은 포항시와 유진투자증권이 함께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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