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진푸드시스템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개최

금융·보험 / 최정환 기자 / 2026-06-23 15:51:04
매출 10% 이상 국산 농산물 활용 기업 지원…2021년 이후 51개사 선정
금융·판로·홍보 지원 통해 농가소득 증대 뒷받침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이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우수 농식품기업 지원을 확대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K-Food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가공 전문기업 진푸드시스템을 방문해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왼쪽에서 4번째)과 진푸드시스템 박관식 대표(왼쪽에서 5번째)가 현판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과 김강훈 서울강북사업본부장, 진푸드시스템 박관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우수 농식품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매년 우리 농산물 구매액이 매출액의 10% 이상인 기업 가운데 10개사를 선정해 금융지원 우대, 판로 확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선정 기업은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다. 전북 익산의 전통장류 업체 다송리사람들, 경기 화성의 축산기업 샘미트코리아, 경북 안동의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상주약감포크 등에 이어 이번에 진푸드시스템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설립된 진푸드시스템은 국내산 축산물을 활용한 돈가스, 스테이크, 양념육 등을 생산하는 육가공 전문 제조기업이다. 대형 유통채널과 식자재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농식품 산업이 단순 내수시장을 넘어 K-Food 수출 산업으로 성장하면서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동행기업 지원 사업은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 모델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이영우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는 우수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K-Food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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