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더블 비프·치킨, 용 더블 비프·치킨 등 세트메뉴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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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옥 신촌점이 쿠팡이츠에 입점했다. 오른쪽은 버거옥 1호점 매장 전경. 사진=버거옥 |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신촌역 1번 출구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수제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옥’이 22일 쿠팡이츠 입점을 시작으로 배달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이츠에서는 ▲호랑이 더블 비프 ▲호랑이 더블 치킨 ▲용 더블 비프 ▲용 더블 치킨 등의 주력 메뉴와 함께 스페셜 메뉴인 ‘용도그’ 외에도 사이드(치킨텐더·감자튀김)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용도그’는 버거옥에서만 판매하는 이색메뉴로, 핫도그 번 사이에 쫄깃한 식감의 가래떡을 넣고 매콤한 용소스를 아낌없이 넣은 떡볶이 버거다. 빵과 떡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버거옥은 지난해 말 ‘햄버거 세트 2개에 1만90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쿠팡이츠에서 만날 수 있는 햄버거 세트의 가격은 배달 기준 1만원이다. 버거 2개가 포함된 시그니처 버거 1+1 메뉴는 1만3900원이다.
버거옥 관계자는 “지난해 말 오픈한 신촌역 1호 매장이 순조롭게 자리 잡혔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 햄버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쿠팡이츠에 입점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햄버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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