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휠라가 풋웨어에서 입증한 성공 공식을 의류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브랜드 리브랜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휠라는 ‘1911 니트트랙’을 중심으로 어패럴 라인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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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휠라] |
‘1911 니트트랙’은 기존 피케 소재 중심의 트랙 재킷 시장이 와플, 니트라이크, 골지 등 조직감 있는 소재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2025년 FW 시즌 첫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 SS 시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출시됐다. 경량화된 니트라이크 소재와 슬림한 넥 디테일, 세미 오버핏 및 크롭 기장 등을 적용해 여성 소비자까지 고려한 실루엣을 반영했다.
기존 브라운, 블랙, 아이보리 컬러에 더해 다크 레드, 라이트 블루 등 신규 컬러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2026년 SS 시즌 론칭 이후 12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어패럴 부문의 핵심 상품으로 부상했다.
의류 부문의 성장세는 슈즈 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신규 모델 ‘리트모 슬릭’은 29CM, W컨셉 등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실시간 및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1911 니트트랙’과의 조합을 활용한 이른바 ‘휠라 셋업’ 스타일링이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를 비롯해 차정원, 김나영, 아티스트 우즈(WOODZ) 등이 참여한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슈즈 카테고리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 역량이 의류 라인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핵심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스테디셀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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