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모델솔루션, 로엔서지칼과 수술로봇 시장 공략 맞손

재계 / 박제성 기자 / 2026-10-28 15: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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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술로봇 하드웨어 공동 개발
정밀 설계·제조 기술 결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의료로봇 기업 로엔서지컬과 손잡고 차세대 수술로봇 개발에 나선다. 

 

정밀 제조 기술을 의료기기 분야로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델솔루션 유형민 대표(왼쪽)와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가 모델솔루션 부천사업장에서 차세대 의료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

 

모델솔루션은 지난 26일 로엔서지컬과 차세대 의료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로엔서지컬의 연성수술로봇 기술에 모델솔루션의 하드웨어 설계·제조 역량을 결합한다. 우선 수술로봇의 외관 디자인과 소재·마감 설계, 정밀 시제품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로엔서지컬은 KAIST(카이스트) 권동수 교수가 설립한 수술로봇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개발했으며, 해당 제품은 국내 혁신의료기기 지정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허가를 받았다.

 

모델솔루션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3485 인증과 클린룸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술로봇의 정밀도와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양산 가능성까지 고려한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형민 모델솔루션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하드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의료기기로 구현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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