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웨딩 수트로 주목받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 MTM 수트

패션뷰티 / 양대선 기자 / 2025-12-22 15:41:0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지난 20일 진행된 결혼식에서 랄프 로렌 퍼플 라벨 MTM 수트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웨딩 수트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랄프 로렌의 최상위 라인인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남성을 위한 최고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가운데 개인의 체형에 맞춰 제작한 최고급 맞춤 정장을 선보이는 영국 런던의 사빌 로(Savile Row)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으며 전통성을 지켜가고 있다. 그 결과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수트 라인은 남성적인 숄더 패턴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고수하며 영원한 클래식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정신을 이어받은 사파리 재킷, 헌팅 재킷 등의 스포츠웨어 역시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클래식한 멋을 아는 젠틀맨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 수준의 공방에서 제작되는 메이드 투 메저(Made to Measure, MTM) 서비스다. 이탈리아의 남성 수트 제작 공방 중 엄선된 곳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수트를 제작하며, 고객의 취향과 체형에 맞춘 정교한 맞춤 제작이 이뤄진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수트 제작 방식을 선호할 경우, 원단 재단부터 말총 심지 작업, 봉제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핸드메이드 수트를 선택할 수 있다. 

 

▲ 사진제공=랄프 로렌

또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작 방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핸드 테일러드(Hand-tailored) 수트 옵션도 제공된다. 고객의 치수를 정밀하게 측정한 후, 단 하나의 피스를 위한 재단과 말총 심지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러한 MTM 수트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원단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바탕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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