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진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진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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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진] |
이에 따라 한진은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 ‘원클릭 풀필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24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한유원이 모집하는 약 150개 소상공인 가운데 한진이 최대 75개사를 전담한다. 물류 비용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총 1억8000만 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3개월에 걸쳐 순차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배송비 지원을 넘어 보관과 포장까지 포함한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에 따라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유통지원 포털사이트 ‘판판대로’를 통해 가능하며, 검색창에서 ‘2026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진은 사업 참여 기업의 남서울풀필먼트센터 입점 및 온보딩을 지원하는 한편,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광고와 원클릭 공식 사이트 내 전용 접수 채널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의 협업 등을 통해 상생 기반 물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촘촘한 국내외 물류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6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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