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0만원 장학금·기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학금 지원은 물론 금융교육과 기업 현장 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진로 체험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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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왼쪽 첫 번째),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장학생 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체결한 ‘청년愛 YOUTH 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 55명이 참여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 자격증 응시료, 체험활동비 등 대학 진학과 진로 준비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수영과 태권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해 건강 증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하나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재무 목표 설정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장학생들은 이어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해 외환 거래 현장을 견학하고 금융시장 운영 구조를 체험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위변조대응센터와 화폐박물관을 찾아 위폐 감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이번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한국경제인협회가 운영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오는 8월부터는 갤럭시 로봇파크와 CJ ENM,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주요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및 학습보조기기 지원, ‘행복AI코딩스쿨’, 가족돌봄아동 도시락 지원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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