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관 파열과 연관성, 확인 안돼
[메가경제=정호 기자]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인근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현상으로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8시 50분경 애오개역 인근 도로 아래가 파여있다는 있 신고가 접수됐다. 마포 경찰서는 싱크홀이 발생한 애오개역 2번 출구에서 4~5차로 100m가량 차량 통제로 나섰다.
▲ 서울마포경찰서.[사진=연합뉴스] |
땅이 꺼진 폭인 지름 약 40cm, 깊이 13m 정도로 알려졌다. 같은날 12시 40분경 마포구는 하수도관이 파열된 것을 발견했지만 아직 땅 꺼짐 발생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서부도로사업소는 정확한 원인·피해 규모 조사를 위해 땅을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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