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보호 브랜드 '안심365' 출시…AI 기반 고객보호 서비스 통합·체계화

통신·미디어 / 황성완 기자 / 2026-11-04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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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365 보이스피싱 탐지 3.0' 출시…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적용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고객이 365일 안심하고 통신생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보호 서비스와 기술을 ‘안심365’ 브랜드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모델들이 보이스피싱 탐지 3.0, 안심365 리포트 등 KT 안심365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안심365는 AI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스팸·스미싱·보이스피싱 등 통신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대응하는 KT의 고객보호 브랜드다. KT는 AI 문자스팸차단, 스팸차단 실시간 알림, 보이스피싱 탐지 등 관련 서비스와 기술을 안심365라는 하나의 브랜드 체계로 묶어 고객이 보다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통화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탐지·알림 기능을 고도화한 ‘안심365 보이스피싱 탐지 3.0(이하 보이스피싱 탐지 3.0)’을 출시했다.

 

보이스피싱 탐지 3.0은 문맥 탐지, 화자 인식, 딥보이스 분석에서 나아가 대화 맥락과 발화 속도, 어조 등 비언어적 표현까지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음성과 텍스트, 비언어적 요소를 종합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보이스피싱 탐지 3.0은 AI가 위험으로 판단한 근거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은 위험 여부뿐 아니라 판단 이유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의심 상황을 보다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이스피싱 탐지 3.0은 통화 원본을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에서 실시간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통화 내용을 보호하면서 피싱 위험을 탐지한다. 이와 같이 KT는 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해 AI 탐지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KT는 11월 5일 고객이 자신의 보안 상태와 실제 보호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365 리포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안심365 리포트에서는 고객의 보안 상태를 점수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또한 AI 문자스팸차단, 스팸차단 실시간 알림, 보이스피싱 탐지 등 안심365 서비스를 통해 받은 보호 내역과 필요한 보안 서비스도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보안 수준과 보호 내역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추가로 필요한 서비스도 살펴볼 수 있다. 그동안 고객이 인지하기 어려웠던 보호 활동과 결과를 가시화해, 위험 탐지·차단을 넘어 고객 스스로 보호 수준을 높이고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KT는 KT닷컴 고객지원 메뉴에 안심365 브랜드 전용 메뉴를 개설했다. 고객은 해당 메뉴에서 안심365 브랜드 소개와 문자 스팸차단, AI 보이스피싱 탐지, 안심365 리포트 등 고객보호를 위한 주요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요즘 일상 365일 안심되도록’을 메시지로 한 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SNS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안심365의 주요 서비스와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최세준 KT 커스터머본부 커스터머전략본부장(상무)은 “KT는 지난 7월 네트워크 기술과 AI 기반의 ‘안심365 문자스팸차단 서비스’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보호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심365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통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이 일상에서 보호받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확대해 365일 안심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KT-고려대 산학 공동연구센터 최종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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