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07-03 15:15:44
형사합의금 실손보상·폭넓은 상해 보상도 가능해져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운전자보험으로 오토바이 운전시 사고를 보장해주지 못해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오토바이 운전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따라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해준다.
 

▲KB손해보험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교통사고 처리보장은 물론 상해로 인한 골절을 비롯해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특약이 눈길을 끈다. 특히 상해 사고에 따른 창상 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 손상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기타 용도로 구분되는데 용도별로 보험료가 차등 적용된다.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로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의 경우 2만원대로 설계가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 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필수 보험상품”이며 “이번 출시한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