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경찰청X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 광고는 주소와 연락처를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만약 이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부모 곁으로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내레이션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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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광고 '[경찰청X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의 한 장면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경찰청의 ‘지문등 사전등록’이 해마다 2만건씩 발생하는 미아·실종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아이들이 미아가 되면 부모를 찾기까지 평균 3360분이 걸리지만, 미리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면 시간이 65분의 1로 단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부터 전국 142개 매장에서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지문등 사전 등록을 안내해왔다. 캠페인 시작 이후 올해 2월까지 4만 5754명의 아이들이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86배나 많은 성과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백혈병·소아암 환아 등 소외계층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디지털시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기술과 컨텐츠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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