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전국 19개 지역 찾아간다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09-30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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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츠서비스(CES)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무상 안전점검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

 

CES는 국토교통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오는 11월 12일까지 청주·천안·전주·대구·울산·창원·김해 및 수도권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쿠팡이츠서비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을 앞두고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눈과 빙판 등으로 이륜차 운행 환경이 악화되는 만큼 사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주요 부품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점검 대상은 최근 해당 운영 지역에서 배달 이력이 있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다. CES는 배달파트너가 정비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ES는 2023년부터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폭우와 겨울철 결빙 등 계절별 운행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배달파트너의 정기적인 이륜차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6200여명의 배달파트너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이 맡는다. 제동장치와 조향장치, 타이어, 구동계 등 주요 안전 부품을 비롯해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점화플러그 등 주요 소모품의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에 대해서는 무상 교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음과 배기가스 측정을 실시해 친환경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도 지원한다.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과 배달 질서 확립 활동도 병행한다. CES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배달파트너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명의 대여·도용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명의 대여·도용의 위험성과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계약 해지 및 계정 영구 정지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한 현장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용품을 제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ES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과 건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상 안전점검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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