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첫 국내주식 투자 고객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1주 또는 2만원 지원

증권 / 박선영 기자 / 2026-07-21 14:43:16
생애 첫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 대상…선착순 2만명에 랜덤 혜택 제공

신규 투자자 유치 경쟁 속 거래수수료 우대도 운영…초보 투자자 진입장벽 낮춘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 유치 경쟁을 강화하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내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또는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리테일 경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고객 웰컴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미지=삼성증권 제공]



이번 이벤트는 국내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생애 최초로 국내주식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뒤 이벤트를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고객 가운데 선착순 2만명에게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가운데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하거나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회사가 제시한 세 종목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업종의 주요 기업으로,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이 실질적인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자지원금에 당첨된 고객은 지급받은 금액을 국내주식 매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회수된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개설한 비대면 종합계좌는 3개월 동안 0.0036396%의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0.0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국내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의 초기 거래 비용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최근 증권업계는 개인투자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투자지원금과 거래수수료 우대, 국내외 주식 지급 이벤트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계좌 개설 유치를 넘어 초보 투자자의 투자 경험을 지원하고 장기 고객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일수록 소액으로 투자 경험을 쌓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증권사들도 이벤트뿐 아니라 투자 콘텐츠와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들도 부담 없이 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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