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강원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문화·관광·자원 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혁신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를 뜻한다.
▲ (왼쪽부터)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박지수 SK브로드밴드 지역광고 담당이 협약식에 함께한 모습 [사진=SK브로드밴드] |
SK브로드밴드‧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강원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 창업가들은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제품‧매장을 직접 홍보할 수 있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이 TV 광고를 통해 제품이나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시·구 등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이 대상인 기존 광고와 달리 동 단위로 광고를 송출해 소상공인들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SK브로드밴드의 설명이다.
웹사이트에서 사진‧문구만 넣으면 누구나 쉽게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B tv의 다양한 방송 채널에서 광고를 만날 수 있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지역광고 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우수한 창업가들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널리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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