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하 풀만 호텔)이 지난 4일, 서울시와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4개 특급호텔과 협력해 취약계층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한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각 호텔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서 서명식과 감사장 수여식,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14개 특급호텔이 178,859점을 기부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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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서울시와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 체결 |
풀만 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 시설의 새 단장 및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가구, 침구류, 가전제품 등의 자원을 서울시에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근로 능력에 맞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풀만 호텔 관계자는 “서울시와 상호 협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저소득 가구 및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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