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7월 한 달간 영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를 대상으로 '진로'를 주제로 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소속 영케어러 아동 6명과 함께 넷마블 게임문화체험관을 방문한 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 뿌링클래스에서 외식산업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신메뉴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대학생 봉사단 멘토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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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케어러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예술 활동을 운영했다. 그림책 '물이 되는 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희망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으며, 진로 빙고와 무드보드 제작을 통해 관심사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에서는 오는 28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코다(CODA·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와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아동들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떡을 청각장애인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수어를 활용한 교류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다인어스는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는 결산 간담회도 개최했다. 서울·대구·대전 지역별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활동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영케어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케어러 아동들이 돌봄의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인어스가 영케어러 아동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6147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9%, 22.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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