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테팔이 장마철 습기와 옷의 구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신형 무선 다리미 ‘프리무브 파워(Free Move Power)’를 2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코드 없는 자유로운 다림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 중 전선 걸림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30초 예열 후 분당 최대 220g의 강력 스팀을 분사하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분당 40g의 연속 스팀을 제공해 효율적인 다림질을 돕는다.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열판을 적용해 다양한 소재를 부드럽게 다릴 수 있으며, 본체 무게는 약 960g으로 손목 부담을 줄였다.
![]() |
▲ 테팔, 무선 다리미 ‘프리무브 파워’ 출시 |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250ml 대용량 물통과 넓은 주입구, 이중 누수 방지 설계를 적용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 8분 후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좁은 의류 부분도 세밀하게 다릴 수 있는 포인트 팁과 다리미와 거치대를 안전하게 고정하는 ‘이지 락(Easy Lock)’ 잠금 장치도 적용됐다.
산뜻한 파스텔 민트 컬러로 출시된 ‘프리무브 파워’는 다리미 본체와 거치대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테팔 관계자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강력한 스팀 성능을 결합해 여름철 다림질 효율성을 높였다”며 “소비자들의 일상 속 편리함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