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지난 4일 도입한 전 사장님의 알바생 '추천하기' 기능이 출시 직후 세 자릿수 이용을 기록하며, 현장 검증된 신뢰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알바몬에 따르면 '추천하기'는 과거 함께 일한 알바생의 ▲근무 태도 ▲직무 스킬 ▲성실도 등을 전 고용주가 직접 평가해 단순 스펙이 아닌 현장 검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알바몬 특유의 장기근무 중심 데이터와 결합해 포스기 사용·재고 관리·장비 조작 등 실무 스킬까지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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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알바몬> |
현재 "바쁜 시간대에도 침착하게 주문 처리", "단골손님들이 이름을 기억할 만큼 친절" 등 현장감 넘치는 추천 후기가 잇따르며, 채용 현장에서 '신뢰 데이터'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작성되는 후기는 대부분 '칭찬 한 줄'이 아닌 정성 담긴 사례로 "예상보다 업무가 어려워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했다", "시그니처 메뉴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매출에 기여했다" 등 다음 채용에도 그대로 참고할 수 있는 고품질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문명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PO는 "출시 직후부터 이용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고, 정성스러운 추천 후기가 구직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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