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아영 기자] S-OIL이 2023년 ESG 보고서 국영문본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았다.
![]() |
▲ 2023 S-OIL ESG보고서 표지. [사진=S-OIL] |
S-OIL이 17번째 발행한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제목으로 ESG 요소들을 S-OIL 전략 체계에 내재화하고 경영활동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친환경 성장이라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 사업 등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을 고려한 다양한 저탄소 솔루션을 모색하려는 의지도 담았다.
S-OIL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최근 새롭게 정립한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자원의 가치를 끊임없이 혁신합니다'는 에쓰-오일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목표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