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408마력 수소트럭 공개…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핵심부품 공동개발

자동차·항공 / 박제성 기자 / 2026-11-03 1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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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수소저장시스템 탑재
수소탱크 6개·최대토크 170kgf·m…양산 목표 성능 검증 추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수소엔진을 탑재한 대형 트럭을 앞세워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공동 개발한 고압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디젤트럭의 대체 가능성을 모색한다.

 

▲맥쎈(MAXEN) 수소엔진 트랙터[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3일 타타대우모빌리티에 따르면 오는 4~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에서 수소엔진 트랙터 '맥쎈(MAXEN)' 시제품을 공개한다.

 

맥쎈 수소엔진 트랙터는 기존 디젤 내연기관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상용차다. 11리터 수소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17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ZF 12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핵심은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공동 개발한 고압 압축수소 저장 시스템(CHSS)이다. 

 

700bar급 수소탱크 6개를 탑재해 총 1062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했다.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활용해 저장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전시에서 완성차와 수소저장시스템 모듈을 함께 선보인다. 향후 실차 성능과 내구성 검증을 거쳐 양산을 추진하고, 대형 카고트럭과 특장차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상용차 개발 역량과 수소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미래 상용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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