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에콰도르 하수 인프라 구축 완료…19만명 생활환경 개선

에너지·화학 / 박제성 기자 / 2026-09-18 14: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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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제지가 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추진된 에콰도르 환경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 수처리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에콰도르 산토도밍고 지역의 하수처리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가 구축한 하수관로 위에 보행통로를 조성한 모습[사진=한솔홀딩스]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EDCF 사업으로 한솔제지는 2017년부터 하수관로와 처리시설 등 환경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산토도밍고 지역은 기존 하수처리 시설 부족으로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한솔제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40km 규모의 하수관로와 하루 2만톤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구축했다.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하천 오염원을 줄이고 약 19만명의 지역 주민이 개선된 위생 환경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솔제지는 코로나19와 현지 사업 여건 변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발주처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해외 환경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회사는 니카라과 정수장, 아제르바이잔 하수처리장 등 국내외 수처리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환경 인프라 분야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현지 여건 변화 속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경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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