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의료기기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에이치앤아비즈(대표 김윤희)와 협업해 개발한 의료기기 Gen2 Detector가 국제 디자인상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앤아비즈는 Gen2 Detector가 X-레이 진단 의료기기로, 세계 최초로 Glass-Free 기술을 상용화해 전 세계 엑스레이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량화 된 디자인으로 인해 의료진이 현장에서 장치를 쉽게 이동하고 배치할 수 있어 피로도를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설명이다.
디자인개발을 담당한 심희성 고디자인 디자인실장은 "Gen2 Detector의 특징을 반영해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위해 조형적으로 제품 옆면에 시각적 단차를 주었다"며"보수적인 컬러에서 벗어나 밝은 화이트 톤을 적용해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품 외관을 에이치앤아비즈의 로고를 패턴화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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