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합 기업 '맑음', '2025 웹어워드' 3관왕…'통합대상·대상·최우수상'까지 석권

전기전자·IT / 황성완 기자 / 2025-12-29 13:57:19
UX·기획·기술 완성도 인정…웹 구축 전반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디지털융합 전문기업 맑음은 ‘2025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통합대상과 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웹 구축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맑음 관계자들이 ‘2025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통합대상과 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맑음]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기획력,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완성도, 기술 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웹어워드 행사다.

 

맑음은 정보 서비스, 금융, 제품·제조 등 서로 다른 산업군의 프로젝트로 주요 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다.

 

통합대상을 수상한 ‘위캔디오’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비디오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 구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기능과 서비스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사용자 이해도를 높였으며, UI와 콘텐츠 구성으로 플랫폼의 정체성을 드러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금융일반 분야 대상을 수상한 ‘어센틱금융그룹’ 웹사이트는 금융 컨설팅, 자산관리, 기업보험 등 핵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고객 문의 유입과 인재 채용을 동시에 고려한 사용자 흐름 설계가 특징이다.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성을 확보했다.

 

제품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스제이이(SJE)’ 프로젝트는 산업용 스팀 세척기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한 정보 설계가 주목받았다. 해외 바이어와 산업 고객이 목적에 맞는 제품 정보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기존 웹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맑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사용자 경험과 기술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한 접근 방식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기업, B2B, 금융,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맑음은 2001년 설립 이후 웹·모바일·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웹에이전시로,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국어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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