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마을기업 무릉외갓집 영농조합법인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농촌 일손돕기(농산물 수확) ▲마을정화 활동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마을기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 대정읍 무릉외갓집 잔디광장에서 열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마친 뒤 유일광 IBK기업은행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과 고희철 무릉외갓집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에 생산되는 자원들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벌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IBK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국 사회복지관과 보육원 등 약 50곳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사회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지원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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