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틱과 전략적 투자 논의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 및 장기 파트너십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는 22일 글로벌 보안·감사 기업 서틱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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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국 넥써쓰 대표(좌)와 룽후이 구 서틱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넥써쓰] |
서틱은 온체인 리스크 탐지, 실시간 감시, 보안·감사 등 블록체인 핵심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글로벌 Web3 보안 서비스 기업이다.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프로젝트와 협업해 약 800조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바이낸스, 테더 등 글로벌 주요 기업·프로젝트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보안·감사·컴플라이언스·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협력을 위한 장기적 협력 체제를 마련한다.
특히 서틱은 넥써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전제로 중장기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 및 규제 대응 측면에서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및 감사 ▲체인 리스크 모니터링 공동 검토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위한 규제·감사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실무 협력을 통해 넥써쓰가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와 크로쓰(CROSS) 생태계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사업개발 영역에서는 서틱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넥써쓰와 공동 수립하는 방안과 함께 블록체인 보안·엔터프라이즈 등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은 신뢰·보안·규제 대응이 생태계 확장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MOU 체결은 서틱과 이어온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전략적동반자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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