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 서초동 본사에서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 스포츠단 선수들을 위한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특히 29년만에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김가은·김혜정·서승재·김원호·강민혁 선수 등 메달리스트 5명이 동참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 스포츠단 선수들이 2일 삼성생명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축하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
또 길영아·최정 감독과 하영웅 코치를 포함한 코치진과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국민들에게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아시안게임 기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삼성생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렸다. 선수들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에 환한 미소로 답하며 사인을 전달했으며 사인회가 끝난 뒤에도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등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삼성생명 스포츠단은 배드민턴·탁구·레슬링 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으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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