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카타르 도하서 'K-대공망' 첫 선…중동 하늘 겨냥한 방산 영토 확장

재계 / 박제성 기자 / 2026-01-20 15:09:19
DIMDEX 2026 첫 참가…'천궁-II·L-SAM' 앞세워 중동 방공시장 공략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이 현지시간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리는 해양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해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년마다 개최해 이번이 10회째다. 카타르는 물론 각국 정부와 국방부, 방산기업 등 2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이 처음으로 카타르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해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LIG넥스원]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휴대용 대공방어무기 '신궁' 등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지 군의 방공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이 처음으로 카타르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해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LIG넥스원]

 

또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과 미국 FCT(비교성능 평가)를 통과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대화력전의 핵심장비인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을 선보이며 현지 군의 국방역량 강화에 기여할 종합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의 DIMDEX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2025년 8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거점을 확장한 이래 현지 맞춤형 수주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다.

 

앞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중동 주요국과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의 수출계약을 잇달아 맺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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