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철도 에스알, CI·BI 통합·유니폼 디자인 개편 'Re Start'

철도·교통 / 문기환 기자 / 2024-06-27 13:32:09
직원 편의성 높이는 기능·새 모습 단장 … SRT 통합 브랜딩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130주년 철도의 날(6.28.)을 앞두고 지난 26일 새로운 CI와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에스알으 새 유니폼 제작에서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받아들여 가디건(사진 우측에서 세번째)도 포함해 제작 배급하기로 했다. 

 

에스알 새 CI는 기존 CI와 BI 통합형으로, 국민에게 친숙한 고속열차 SRT B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기존 BI에서 고속열차의 라인을 접목하고 바람을 가르는 미려한 선을 반영해 속도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에스알은 이번 새 CI 공개로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서 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알은 130주년 철도의 날(6.28.)을 앞두고 26일 새로운 CI와 함께 수서역에서 패션쇼를 열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모델이 들고 있는 팻말 통해 기존 CI와 BI 통합형 에스알 새 CI가 보인다. 국민에게 친숙한 고속열차 SRT B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편, CI와 함께 새롭게 공개한 유니폼은 철도 서비스의 3요소인 고속열차, 역사, 그리고 직원이 일관성 있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로 브랜딩 했다.

26일 수서역에서 고객 대상 패션쇼를 통해 공개한 새 유니폼은 서비스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새 유니폼은 올해 겨울부터 적용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SRT 유니폼 컬렉션의 디자인 개발은 지난 2009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해 현재까지 15년간 디자이너 브랜드 사업과 다양한 유니폼 사업을 이끌어온 아티스트메이드 홍혜진 대표가 총괄했다. 

 

▲ 수서역에서 패션쇼를 진행 후 에스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CI와 유니폼 발표를 계기로 달라진 위상과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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