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9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새 프로그램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구성된다. ▲신선한 원유 확보 과정 ▲엄격한 품질 검사 ▲GT공법 등 핵심 공정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살펴보며, 참가자들이 직접 고품질 우유의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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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양유업] |
▲내게 맞는 우유 찾기 ▲우유 시음회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일상과 연결되는 코너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 예정이며, 회당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접수는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 내 ‘건강한 사회–공장 견학’ 코너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기업체 등 단체에 한한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천안신공장은 미국 FDA PMO 기준과 국제 식품안전인증 체계를 모두 충족하는 설비를 갖춘 곳으로, 남양유업 대표 제품의 품질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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