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며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커버력을 높여주는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 4~6월에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과 '노블 커버 새틴 쿠션'이 내부 매출 기준 직전 1분기 대비 약 1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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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E20's 노블 커버 쿠션 2종 [사진=애경산업] |
이 같은 쿠션 파운데이션의 인기 요인은 무더운 여름철 땀 등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질 것을 염려해 지속력‧커버력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과 노블 커버 새틴 쿠션은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해 각 50시간, 70시간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해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해 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AGE20's 노블 커버 쿠션 2종은 올해 상반기 싱글즈 디지털 어워드에서 '쿠션 부문 1위', 파우더룸 디지털 어워드에서는 '여름 저격 쿠션 부문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AGE20's 브랜드 담당자는 "여름철이면 쉽게 지워지고 무너지는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은 쿠션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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