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흐름 맞춰 미래 금융 역량 지원…보호자 동반 참여로 교육 효과 높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과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투자의 기초를 배우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주식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소비와 저축, 자산관리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해 미래 세대의 금융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주식·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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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
이번 행사는 '반갑다 경제야! 주식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마련됐다. 금융과 투자가 일상생활과 밀접해지는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금융권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것을 미래 금융소비자 육성의 중요한 과제로 보고 경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과 투자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어린 연령층의 경제·투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기 수익을 위한 투자 기법보다 돈의 흐름과 자산관리, 투자 위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식 투자만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경제의 기본 원리와 합리적인 소비, 저축, 자산관리 등 금융생활 전반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를 무조건 권유하기보다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양일간 오전에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11일 중학생, 12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 교육이 마련된다.
강연에는 경제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이효석 대표와 김훈 대표가 참여한다.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와 자산관리 개념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금융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석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금융교육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소비와 저축, 경제생활에 대한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제 도서와 기념품, 수료증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와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의 흐름과 자산이 성장하는 원리를 직접 배우는 것"이라며 "이번 경제교실이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미래 세대가 건강한 금융 습관과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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