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연 0.2%p 결합…기존 가입자도 합산 3억 원 내 추가 한도 부여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및 사적연금 입금 시 우대…시니어 자산 형성 돕는 포용금융 실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은퇴 전후 장년층의 자산 관리를 돕고 안정적인 이자 소득을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금융 상품이 다시 한번 시장에 나온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특화 예금상품인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의 3차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및 은퇴를 준비하는 프리시니어 고객을 위해 설계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 앞서 진행된 1차와 2차 특별 판매 당시 각각 설정된 5000억 원의 한도가 열흘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시장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장년층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에 총 5000억 원 한도로 3차 특판을 개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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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3차 특별 판매 실시 [사진=신한은행 제공] |
이번 3차 특판은 시니어 고객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금리 혜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가입 대상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며, 1인당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억 원까지 자금을 예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1차와 2차 특판에 이미 가입했던 고객이라도 인당 합산 3억 원 한도 내라면 이번 3차 특판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금리 조건은 기본금리 연 3.0%를 제공하며, 여기에 비교적 달성키 수월한 우대금리 연 0.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2%의 금리 혜택을 부여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시니어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 생활 패턴과 연계해 단순하게 구성했다. 예금 보유 기간 중 3개월 이상 공적연금이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되거나 신한은행에서 가입한 사적연금 상품에 3개월 이상 월 20만 원 이상 입금되는 조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공적연금 범위에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뿐만 아니라 기초연금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취약할 수 있는 기초연금 수급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소외되기 쉬운 장년층을 보듬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차 판매 과정에서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니어 자산가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안정적인 금융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3차 특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층의 금융 안정과 체계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전용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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