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밴드·실리프팅, 얼굴주름리프팅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건강·의학 / 정창헌 기자 / 2026-10-29 1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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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창헌 기자] 얼굴 처짐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프팅밴드부터 실리프팅과 같은 얼굴주름리프팅 방법까지 여러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접근 방식이 다른 만큼 각각의 역할과 한계를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박민석 원장 (사진제공 : 나나성형외과)

리프팅밴드는 얼굴이나 턱 주변을 물리적으로 압박하거나 지지하는 홈케어 제품이다. 착용하는 동안 얼굴선이 정돈돼 보이거나 부기가 줄어든 듯 느껴질 수 있지만, 노화로 위치가 달라진 안면부 속 조직을 장기간 이동시키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반면, 실리프팅은 안면부 안쪽에 실을 삽입해 처진 조직을 일정 방향으로 지지하는 얼굴주름리프팅 방법 가운데 하나다. 리프팅밴드처럼 외부에서 압박하는 방식과 달리 얼굴 안쪽 조직을 직접 다룬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다르다.

 

다만, 실리프팅 역시 모든 얼굴주름이나 처짐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제한적인 볼이나 입가 처짐을 살펴볼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중안면부부터 턱선과 목까지 변화가 넓게 진행된 경우에는 다른 리프팅 방법을 함께 검토해야 할 수 있다.

 

얼굴주름리프팅을 고민할 때 중요한 것은 ‘가장 간단한 방법’이나 ‘가장 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다. 이마나 팔자처럼 주름 자체가 고민인지, 볼이나 입가 조직이 아래로 이동하면서 주름이 깊어진 것인지, 하안면부 전체 처짐이 동반됐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나나성형외과 박민석 원장은 “리프팅밴드와 실리프팅은 모두 얼굴선을 관리하기 위해 알아보는 경우가 많지만 작용하는 방식과 다루는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며 “홈케어와 의료적 얼굴주름리프팅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기보다 현재 처짐의 깊이와 범위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프팅 역시 얼굴주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며, 연부조직의 위치와 탄성, 처짐이 나타난 부위를 함께 살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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