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청년 크리스천 리더 모델 월드비전 YLC, 누적 약정액 94억 돌파

나눔사회 / 양대선 기자 / 2026-07-21 12:54:45
출범 2년도 안 돼 49세 이하 리더 94명 동참, 총 94억 모금 약정 달성
작년 9월 탄자니아 3개 마을 자립 돕는 '파이샤 프로젝트' 1차 지원금
23일 서울서 열리는 10번째 모임에 게스트 포함 200여 명 참석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청년 리더십 그룹 YLC(Young Leadership Council)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기부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지난 5월 강남순복음교회에서 열린 YLC 5월 정례모임 단체사진(사진 제공=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오는 23일 눈부신 성과와 거룩한 비전을 나누는 제10회 YLC 정례모임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YLC는 만 49세 이하의 젊은 리더들이 각 1억 원씩을 기부하며 뜻을 모은 특별한 후원 공동체다. 이처럼 젊은 리더들이 거액을 약정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은 전 세계 월드비전 역사상 한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특히 출범 2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무려 94명의 청년 리더들이 가입을 완료해 모금 약정 기부 금액만 94억 원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정례모임에는 애터미오롯 박지훈 대표, 농업회사법인 자연진리 권성인 대표이사, ㈜조이엘 김예진 대표, 넵스랩 강지수 대표, LYD컴퍼니 박예닮대표, 잉글리시투유 홍창익 대표, ㈜피토레스코, 릴리베스 최유경대표, 안산시청 김정훈 팀장, 로얄플란트치과 최수혁 주임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의 헌신은 단순한 기금 모성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YLC는 이미 지난해 9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3개 마을을 온전히 자립시키기 위한 '파이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1차 모금액을 현지에 전달했다. 이는 일회성 원조를 넘어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YLC만의 핵심 비전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10회 YLC 정례모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뜻을 함께하는 기존 위원들은 물론, 새롭게 초청된 게스트들까지 포함해 총 2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왼쪽부터) 애터미오롯 박지훈 대표, 농업회사법인 자연진리 권성인 대표, 로얄플란트치과 최수혁 주임, 넵스랩 강지수 대표, 조이엘 김예진대표, YLC 현승원 위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피토레스코 최유경 대표, LYD컴퍼니 박예닮 대표, 안산시청 김정훈 팀장, 케이일렉트릭 유준호 대표, 잉글리시투유 홍창익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YLC를 이끌고 있는 현승원 위원장(세종 꿈의 교회 전도사, 디쉐어 창업자)이 직접 강단에 오른다. 현 위원장은 예배 설교와 함께 탄자니아 사업 스피치를 맡아, 아프리카 자립을 향한 구체적인 비전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특유의 영성 깊은 찬양으로 널리 알려진 찬양 사역팀 ‘달빛마을’이 찬양 인도를 맡아 모임에 풍성한 은혜를 더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YLC는 세상의 가장 소외된 곳에 경제적 자립의 씨앗을 심고 있다”며 “한국에서 시작된 이 거룩한 청년 리더들의 돌풍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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