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 발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지난 2015년부터 9년동안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2023년 평가 결과에서 ESG 통합등급 A+를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A+를 획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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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 발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지난 2015년부터 9년동안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은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토대로 탄소 중립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추진하고 있다. 또 그룹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친환경 금융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탄소 감축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생물다양성과 인권·중대성 분석 등 차별화된 내용의 ESG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ESG 활동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하는 ‘신한 ESG Value Index’를 통한 ESG 경영성과를 모니터링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는 모두 104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들 중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한 4곳만 ESG 통합등급·전 부문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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