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날, 론칭 반년 만에 불가리아 dm 130개 매장 입점…유럽 시장 공략 가속

패션뷰티 / 양대선 기자 / 2026-10-21 12:53:40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불가리아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dm의 오프라인 130개 매장에 K-두피·헤어케어 브랜드 다노날(DANONAL)이 입점했다. 브랜드 론칭 약 6개월 만에 이뤄진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 진출로, 초기 입점 이후 현지 주문 물량도 증가하면서 추가 매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 출처 : 비단결연구소

다노날을 운영하는 비단결연구소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dm 130개 매장과 대형 약국 체인 Remedium Pharmacy의 15개 매장에 1차 입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유럽의 주요 드럭스토어와 약국 채널에 판매 기반을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이번 유통에는 다노날의 대표 제품인 '창포 쿨링 스파 헤어팩'과 '스칼프 세럼 130ml'가 포함됐다. 두피와 모발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샴푸와 트리트먼트 중심의 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관리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초기 입점 이후 현지 주문 물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노날은 현재 확보한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향후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입점 매장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는 폴란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다노날의 '창포 쿨링 스파 헤어팩'은 폴란드 대표 드럭스토어 로스만(Rossmann)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로스만 홈페이지의 메인 헤어케어 프로모션 배너에도 소개되고 있다. 브랜드 론칭 초기 단계에서 현지 헤어케어 브랜드들과 함께 주요 유통 채널의 메인 프로모션에 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다노날은 폴란드와 불가리아를 중심으로 그리스 등 유럽 시장에서도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한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과 신속한 현지화 전략이 있다.

다노날은 한국의 전통 명절 '단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두피·헤어케어 브랜드다. 예부터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한국 고유의 풍습을 현대적인 헤어케어 루틴으로 재해석하고, '매일매일, 단옷날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피 관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창포를 중심으로 한 원료 스토리와 독창적인 제품 비주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기존 헤어케어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지 유통 파트너들 역시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한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 현지 소비자들의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가별 언어와 화장품 표시 기준에 맞춘 패키지 현지화에 빠르게 대응해 왔다. 제품 기획부터 해외 인증 및 유통 준비까지 시장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도 초기 유통망 확보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조은겸 비단결연구소 대표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유럽의 주요 드럭스토어와 약국 체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한국의 단오와 창포라는 전통적인 소재가 해외 시장에서는 다노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초기 입점 이후 주문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단순히 입점 매장 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한 뒤 꾸준히 다시 찾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과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노날은 국내 올리브영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창포 쿨링 스파 헤어팩과 스칼프 세럼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서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