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송도갈비, 서울 송파에 대형 한옥 업장 연다…서울 동남권 거점 확보

푸드 / 양대선 기자 / 2026-05-21 14:29:40
기존 한옥 갈빗집 '산삼청각' 28일 리브랜딩 오픈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송도갈비’가 올해 들어 서울 및 수도권에 공격적인 확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오는 28일 새단장 오픈을 앞둔 ‘송도갈비 송파가락’ (제공=SFG)

SFG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한옥 갈빗집 ‘산삼청각’을 ‘송도갈비 송파가락’으로 전면 리브랜딩해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송도갈비의 행보를 살펴보면 확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4월 갈비 성지로 손꼽히는 수원에 단독 대형 업장인 '송도갈비 인계'를 열고, 파주 지역 외식 명소였던 교하정을 이달 초 '송도갈비 파주 교하'로 새단장한 데 이은 신규 오픈이다.

이번 송파가락점 역시 건축적 자산을 보존하면서 송도갈비의 미식 노하우를 이식하는 헤리티지 리브랜딩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투자 위험을 줄이면서도 브랜드 외연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공격적 확장의 배경에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도갈비는 지난 2월 열린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3대 갈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송도갈비 송파가락’은 도심 속 빌딩 숲 사이에서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2층 규모의 대형 단독 한옥 건물로 조성돼 장엄한 기와지붕과 수려한 처마 라인 등 전통 한옥의 조형미를 고스란히 살렸다. 내부는 쾌적한 개방형 홀과 함께 상견례, 돌잔치, 비즈니스 만찬 등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을 다수 배치했다.

메뉴는 정통 숯불구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고기와 한돈을 취향껏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최상급 본(本)갈비를 사용한 ‘양념본갈비’와 ‘설화본갈비’를 비롯해 투뿔 위의 투뿔로 불리는 최상등급 투뿔넘버나인(1++ No.9)의 ‘설화한우등심’과 ‘설화한우등심주물럭’을 선보인다. 여기에 ‘한돈양념구이’도 함께 취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매장에서 당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10여 가지의 정갈한 한정식 반찬이 곁들여지며, 평일 점심시간에는 구이류 주문 시 솥밥이나 냉면 등을 소액으로 실속 있게 추가할 수 있는 ‘점심 한상’도 운영한다.

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전개된다. 매장 방문 결제 고객에게 수입 자동차 및 크루즈 여행권 등의 경품 기회가 주어지는 SFG 연중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즉석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병행한다.

SFG 관계자는 “올해 연이은 직영점 개점은 송도갈비가 지닌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도심 한복판에서 한옥이 주는 고즈넉한 감성과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의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인천 송도에서 출발한 송도갈비는 현재 전국 주요 거점에 다수의 직영 업장을 운영 중이다. SFG는 이번 송파가락점 개점을 발판 삼아 서울 동남권 외식 벨트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