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에 티라미수를 넣었다”…투썸플레이스 임직원이 만든 ‘K-디저트’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09-23 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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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디저트 크리에이터 챔피언십’ 결선…100여개 출품작 경쟁
케이크·델리 등 2개 부문 운영…14명 본선 거쳐 8명 결선 진출
서울영업4팀 김성민 과장 ‘티라미식혜’ 최종 MVP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투썸플레이스가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디저트 상품 개발로 연결하기 위한 사내 경연을 개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전문 인재 양성 시설인 SEP(Store Excellence Program) 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DESSERT CREATOR CHAMPIONSHIP(디저트 크리에이터 챔피언십)’ 결선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투썸플레이스]

 

이번 대회는 임직원이 직접 개발한 디저트 레시피를 통해 투썸플레이스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제안하는 ‘My Dear TWOSOME DESSERT’를 주제로 마련됐다. 경연은 케이크와 델리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사전 공모에는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기존 제품의 틀을 벗어난 아이디어를 비롯해 새로운 맛과 식감의 조합을 활용한 100여개 이상의 메뉴가 출품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일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출품작을 제조하고 시연했다. 상품성과 독창성, 맛·향·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관능성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에는 8명이 진출했다.

 

22일 열린 결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의 콘셉트와 레시피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조 과정을 시연했다.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투썸플레이스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부터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메뉴, 한국적인 맛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구현한 K-디저트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발표와 제조 과정, 제품의 완성도 및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MVP에는 서울영업4팀 김성민 과장이 개발한 ‘티라미식혜’가 선정됐다. 티라미식혜는 전통 음료인 식혜와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결합한 메뉴다. 마스카포네 크림에 식혜 베이스를 더해 엿기름의 향과 쌀의 고소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문별 1위도 가려졌다. 케이크 부문에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점 윤기영 매니저의 ‘깨먹는 아이스박스’가, 델리 부문에서는 APP(어썸 페어링 플랜트) 디저트생산팀 현인숙 반장의 ‘K-한쌈 샌드위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종 MVP와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품 개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직무 구성원이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바리스타 및 베버리지 부문에 이어 올해 디저트와 델리까지 영역을 확장한 챔피언십을 통해 다양한 직무의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새로운 디저트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맛과 식감의 조합을 시도한 아이디어가 많았고 향후 제품 개발에도 영감을 줄 만큼 출품작들의 완성도와 수준이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월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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