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5일과 13일 양일간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요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특성화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이번 교육은 요가명상학과 주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요가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성화교육은 요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요가 지도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교육은 ▲안전한 후굴과 어깨 사용법(김명래 강사)과 ▲아사나를 위한 테이핑 요법(박희홍 교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후굴 자세에서의 척추 신전 안전법과 어깨의 정렬 및 움직임, 주요 아사나에서의 부상 예방과 대체 동작 적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어 테이핑 실습에서는 부위별 테이핑 기법과 지도법을 직접 체험하며 수련자의 안전을 고려한 지도 기술을 익혔다.
▲ 요가명상학과 특성화 교육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2차 교육에서는 ▲빈야사요가(여동구 강사)와 ▲맞춤식 치유요가(비니요가)(오경숙 강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빈야사 강의에서는 빈야사와 일반 아사나의 차이, 나만의 빈야사 시퀀스 구성 방법을 탐색했고, 비니요가 강의에서는 개인 맞춤형 아사나 적용, 척추 불균형과 호흡의 상관관계 등 치유요가의 실제적 접근법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실습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전 현장감을 더했으며, 1·2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박승태 요가명상학과 학과장은 “요가지도자로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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