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투자 및 SPC 설립·운영 방안 의견 수렴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화합물반도체 R&D 상생팹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나노기술원이 주최하고 화합물반도체 기술협의회(CSTA)가 주관하며, 방산·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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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나노기술원 제공 |
‘국방용 화합물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투자형 R&D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산업계 수요를 토대로 상생팹이 갖춰야 할 핵심 기능과 민관 공동투자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출자에 관심 있는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참여 조건과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1부 주제 발제에서는 이현익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국가전략기술로서 화합물반도체의 중요성’을, 양진석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단장이 ‘국방 반도체 현황과 업무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이가원 한국연구재단 단장이 ‘SPC 설립 계획 및 공공나노팹의 역할’을 소개한다.
2부 종합토론은 서광석 CSTA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화시스템, LIG D&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나노기술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국방용 질화갈륨(GaN)·갈륨비소(GaAs) 반도체의 국산화 수요와 무기체계 적용 과제를 점검하고, 멀티프로 젝트웨이퍼(MPW)·시양산 등 상생팹의 핵심 기능과 공공 연구팹·민간 양산 팹 간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산·학·연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토론 결과를 정책 제언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방용 화합물반도체 공급망 자립화를 뒷받침할 R&D 상생팹 구축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화합물반도체기술협의회(CSTA)는 화합물반도체 분야의 기술·산업·인력·정책 협력을 위해 2025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기술 교류와 산업 현황 조사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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