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AI·산업 디지털전환 중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효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AI 신약개발과 공간컴퓨팅, 뷰티테크 등 딥테크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섰다.
미래 성장 산업 중심으로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에 속도를 내며 기술 기반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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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성벤처스] |
효성벤처스는 13일 AI 기반 신약 플랫폼 기업 ‘아임뉴런’과 뷰티 솔루션 기업 ‘AAC홀딩스’에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산업용 공간컴퓨팅 기업 ‘딥파인’에도 투자한 바 있다.
아임뉴런은 AI 기술을 활용한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뇌혈관장벽(BBB) 통과율을 높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기술적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사업성을 입증했다.
AAC홀딩스는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 메디컬·뷰티 솔루션 기업이다. 피부 상태와 생활 습관 등을 종합 분석해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는 공간컴퓨팅 기업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글래스, 드론 등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정밀 3D 지도로 구현할 수 있으며, 최근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효성벤처스는 특히 딥파인의 기술이 향후 효성그룹 제조 현장 등 산업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바이오·뷰티·공간컴퓨팅 등 미래 유망 산업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 중심 투자 기조에 맞춰 국내 딥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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