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기부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기부금을 지원해 환아 가족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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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치료종결자 희망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사랑의 좀도리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것인데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후원금을 위기가정·결식아동·무료급식소에 전액 지원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시련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새마을금고는 미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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