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품목당 300원 적립해 상생기금 조성…화장실·도로·방역 등 지원
4자 상생협약 기반 지역 인프라 개선·일자리 창출 등 협력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경동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사회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스타벅스는 지난 17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경동1960점이 위치한 경동시장에서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 임직원 등과 함께 추석맞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 [사진=스타벅스] |
이번 활동에는 스타벅스 파트너와 경동시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동시장 앞 도로와 점포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장 곳곳을 정비했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매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맞이하는 상인들과 경동1960점 파트너들이 함께 환경 정비에 나서면서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상생 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협력은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상생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경동시장 내 노후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경동1960점을 열었다. 이 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동1960점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경동시장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지난 4년간 경동시장 화장실 현대화와 시장 내 도로 평탄화, 공동 방역, 주차장 도색 등 시장 환경 개선에 활용됐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상생기금을 활용해 경동시장 시설 유지·보수와 방역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 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경동시장상인연합회, KD마켓주식회사와 4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기반으로 경동시장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찾는 경동시장을 상인분들과 함께 직접 가꾸며 명절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 6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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